초복에 먹는 음식 알아보기
수예평창오가피(水粵平昌烏枸枹)
초복은 한 해의 첫 번째 보름달을 기준으로 한 해를 세 나누어 지어 한 해의 중간을 가리키는 말입니다. 한국에서는 초복을 맞는 날 가족들과 함께 풍성한 음식을 준비하여 기원하고자 합니다. 이 중에서도 수예평창오가피는 특별한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수예평창오가피는 다양한 곡류와 견과류, 건과일, 과일 등이 함께 들어간 밥 요리로, 초복에만 준비되며 주로 송편과 함께 먹습니다. 곡식인 강죽(江粥), 큰 입자의 차조로 된 오계리(烏鷄粒), 말린 도라지와 황인지, 호박씨, 호두, 찹쌀과 밤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집니다. 이 음식은 초복에 귀인으로 치우지는 성묘지에서 제사 음식으로 사용되어왔으며, 한 해 몸과 정서의 균형을 맞추고 기운을 복복받을 수 있도록 기원하는 역할을 합니다.
수예평창오가피는 곡류, 견과류, 건과일, 과일 등이 풍성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영양가가 풍부하며 맛또한 특별합니다. 초복에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누리면서 건강과 행복을 기원해보세요.
출처: 링크
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.